구글 블로그 Blogger(블로그스팟)로 애드센스 가입하기

작성자의 블로그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로 애드센스에 가입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 말고도 광고를 달 수 있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곳은 티스토리보다 오히려 어떤 면에 있어서는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바로 구글에서 만든 블로그인, Blogger입니다. 혹은 blogspot(블로그 스팟)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구글 가입자들이 대부분 구글 메일이나 애드센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가입하고 있기 때문에 이 구글 블로그를 모르는 경우가 많고 작성자 또한 애드센스에 대해 접하게 되면서 그 존재 여부를 알게 되었습니다. Blogger는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 게시가 쉽고 같은 구글 측의 시스템이라 티스토리보다 승인이 더 잘 이뤄질 수도 있다는 희망감에 대한 장점이 존재하지만 한편으로는, 네이버 검색 노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한국어 블로그로 쓰기엔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존재한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애드센스 승인용 블로그로 사용하기 위해서 Blogger를 이용하거나 구글 검색 노출을 노리는 영어 블로그로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Blogger를 본격적으로 생성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과정을 따라야 합니다.먼저, 구글 계정에 로그인을 한 뒤 메인 화면의 맨 오른쪽에 위치한 점 9개가 정사각형 모양으로 찍힌 Google 앱을 클릭해 창을 열어줍시다. 창을 열게 되면, Google+, 번역, 사진 등의 12개의 메뉴가 보여지게 됩니다. 보통 자세히 살펴보지 않은 분들은 해당 12개가 끝인 줄 알지만, 사실 스크롤을 하여 더 내려가보면 메뉴들이 더 다양하게 나열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더 나타난 메뉴들 중에는 우리가 찾고 있던 Blogger 또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주황색 버튼의 Blogger를 클릭하게 되면 패스워드를 입력하라는 창이 뜨게 되며 명령에 따라 다음 창으로 넘어가게 되면 Blogger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는 문구와 함께 프로필 확인 창이 나타나게 됩니다. 프로필 확인은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Google+ 프로필 혹은 Blogger 프로필, 이 두 가지 입니다. 구글 플러스 이용자들은 해당 프로필을 이용해도 되고 아니면 블로그 전용 프로필을 사용하고 싶다면 제한된 기능의 Blogger 프로필을 만들어도 됩니다. 여기서 구글 플러스를 이용한다면 구글의 여러 서비스에서 동일한 계정 정보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방문자들의 구글 플러스 계정과 연결해 구글 플러스에서 자신의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한된 기능의 블로거 프로필을 이용한다면 개인적인 공간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좋고 다른 구글 서비스들과는 다른 필명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니, 잘 선택하여 프로필을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프로필 수정도 얼마든지 가능하므로 가볍게 골라주셔도 됩니다. 본인에게 맞는 프로필을 골라 다음 창으로 넘어가게 되면 블로거의 메인 화면으로 바뀌게 되고 아직 블로그를 만들지 않은 상태라고 뜨며 글을 게시할 블로그를 만들라는 안내문과 함께 새 블로그 만들기 버튼이 생성되어 있을 것입니다.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이 버튼을 눌러주도록 합시다. 누르게 되면 새로운 창이 뜨게 되면서 제목과 주소, 테마를 고르는 선택 란이 나타나게 됩니다. 알맞은 제목과 주소를 입력해주고 원하는 테마를 선택한 뒤 블로그 만들기를 눌러줍시다. 올바른 주소의 예시는 http://를 뺀 나머지, 본인 입력.blogspot.com입니다. 테마는 Contempo, Soho, Emporio, 주목할 만한 항목의 테마까지가 반응형 스킨이므로 만일 스킨은 꼭 반응형으로 적용시키고 싶다면 이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주시길 바랍니다. 안 궁금하시겠지만 제가 선택한 테마는 Soho 스킨입니다. 고양이 사진이 귀여워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식으로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다면, 블로거의 설정창이 나타나게 됩니다. 메뉴는 대충 글, 통계, 댓글, 수익, 테마, 설정 등등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방금 블로그를 만들면서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이 있다면 설정 탭에서 프로필 수정이라던가, 주소 수정이 가능하며, 테마 탭에서 블로그를 만들 때는 없었던 더 많은 테마들이 줄줄이 나열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이제 남은 것은 해당 Blogger를 애드센스와 연결하는 일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왼쪽 수익 탭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클릭하게 되면 열정으로 수익을 창출해 보라는 큰 글씨와 함께 아직 귀하는 애드센스를 사용할 수 없다는 문구가 있을 것입니다. 이 이유는 밑의 애드센스 사용 자격을 클릭하여 들어가게 되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지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본인의 블로그가 아직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위한 적당한 양의 콘텐츠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수익 창을 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포스팅 양이 필요합니다. 작성자는 10개 정도의 포스팅을 하고 구글 검색에도 몇 개가 떴을 때 수익창이 열렸으니 참고 바랍니다. 적당한 양의 포스팅으로 승인 신청으로의 최소 조건을 채우게 되면 드디어 수익창이 열리게 되며 애드센스를 신청할 수 있는 버튼이 생성되게 됩니다. 해당 버튼을 클릭하여 들어가게 되면 맨 왼쪽 위에 티스토리 블로그로 애드센스를 신청할 때와는 다른 로고인 Blogger + Google AdSense가 나타나 있을 것입니다. 이 뒤의 신청 방식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므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애드센스 광고 디스플레이 설정이 있는 수익창이 바뀌어 있을 것이고 승인 대기중이라는 주황색 알림이 떠 있게 될 것입니다. 해당 창의 밑에서는 계정 ID와 클라이언트 ID도 볼 수 있으며, 에드센스로 이동하여 수입 세부정보 보기 버튼을 클릭해 애드센스 홈 화면 창으로도 넘어갈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애드센스 승인 때와 마찬가지로 3일, 혹은 그 이상의 기나긴 기다림이 시작됩니다. 본인이 충분한 포스팅과 주제를 가지고 있다면 그보다 빠른 시간에 승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수익창을 열고 긴 시간을 기다려봤던 작성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구글 측이 만든 블로그라고 그렇게 큰 혜택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구글 블로그 blogspot 혹은 Blogger로 애드센스 가입하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로든 블로그스팟으로든 승인까지 빠른 승인 길만 걸었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